일본 외무성이 지난 10월 16일 올린 동영상과 브로셔에 한국어 등 9개국어판을 추가했다.
외무성 홈페이지 <竹島問題>에 등록되어 있다.
동영상 '여러분 다케시마를 아십니까'로 시작하는데 함께 게시된 브로셔는 동영상의 내용을 보완한 것이다.
11일 외교부는 박준용 외교부 동북아시아 과장을 통해 구라이 다카시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불러 항의하고 동영상 삭제를 요구했다.
같은날 외교부는 대변인 논평을 통해 동영상을 즉각 삭제할 것을 요구하고, '일본 정부가 여사한 도발 행위를 반복하는 것은 한일관계에 대한 일 측의 진의를 의심케 하는 것으로 보며, 어떠한 경우에도 우리의 영토주권을 훼손하려는 일 측의 시도를 용납하지 않고 단호히 대처 해나갈것'이라고 우리 정부의 입장을 밝혔다.
